밴시(스타크래프트 2)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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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shee. 스타크래프트2에 등장하는 테란 유닛.[1]
형식 번호 AH/G-24. 망령 전투기의 취약한 공대지 능력을 보완하기 위해 생산 단가가 덜 드는 로터 방식으로 만든 일종의 공격헬기이다. (실제로 앞부분이 AH-64와 비슷하게 생겼다.) 원래 테란은 연합 시절부터 공대지 전투력을 가진 비행 전투기 확보에 골머리를 앓았다고 한다. 한때 드랍십에 무기를 달자는 제안도 있었고(스타크래프트 베타), UAV를 개발하자는 제안도 있었으며, 이것 저것 다 퇴짜 먹은 끝에 망령에 공대지 레이저 포 1문을 장착하는 식으로 타협을 보고 전투 보고를 받은 결과, 공대지 화력에 심각한 결점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에 프로키온 사는 '아오 이 참에 새로 하나 만들어야지' 하는 마인드로 새로운 무기를 제작했고, 그 결과물이 바로 테란에선 자취를 감추었던 '헬리콥터'인 밴시이다.
밴시는 철저하게 대기권 내에서만 운용할 것을 전제로 제작했기에 '''우주 비행 능력은 없고'''[2] 터보 팬 엔진 한 쌍만 달고 있다.[3] 또한 철저하게 지상 지원만을 목표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공대공 무기는 일절 없고 오직 공대지 반동 로켓포만 장착하고 있다. 그 때문에 자치령도 처음에는 하급 민병대를 지원하는 2류 전투기 정도로 취급했으나,[4] 이후 밴시는 차츰 그 성능을 인정받기 시작하여 현재는 자치령의 경보병 지원기로 활용되고 있다.
밴시의 핵심 장비는 뭐니뭐니해도 DN51 은폐장 생성기이다. 이 장비 덕분에 밴시는 제공권을 장악당한 상태에서도 기습 공격이 가능하며, 자치령에 저항하는 게릴라들은 물론이고 심지어 반정부 시위에 대한 무력 진압까지 폭넒게 사용되어 '''자치령의 테러 무기'''라는 악명을 얻게 되었다. 이 은폐 장비는 일급 기밀이기 때문에 밴시가 격추당하면 특수 부대가 먼저 출동해서 장치를 회수하거나 아예 파괴해 버린다. 이후 공개된 설정(공식 홈페이지 기술 설명서)에 의하면, 밴시 초기형에 시험 삼아 망령 전투기의 은폐 장치를 장비해 운용한 뒤 효용성이 뛰어나다고 판단되자 신형 DN51을 개발해 탑재했다고 한다. 유령/악령이 언급되지 않은 이유는 이들은 은폐 장치와 함께 사이오닉 능력에 의해 은폐성을 높여 주는 전투복을 함께 착용하기에 사이오닉 능력이 없으면 제 성능이 나오지 않기 때문인 듯하다. 이 역시 출처는 기술 설명서에 있다.
2. 대사
3. 성능
설정상 망령 전투기를 계승한 유닛이지만 실제 활용법은 망령과 완전히 다르다. 가장 큰 차이점은 망령과는 달리 대공 능력이 전혀 없는 대신 공대지 공격력이 훨씬 강력하다는 점. 그러므로 공중전보다는 힘싸움, 일꾼 견제, 기지 방어, 특정 유닛 암살, 확장 기지 기습, 주요 건물 파괴 등의 상황에서는 망령보다 훨씬 효율적이다. 내구력도 망령보다 좋고, 상성도 잘 타지 않는 경장갑이라서 대공 방어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면 잘 격추되지도 않는다.
망령을 계승한 유닛답게 밴시 역시 '은폐' 기능이 있다. 당연히 처음부터 쓸 수는 없고 기술실에서 연구해야 하는데, 연구 시간이 오래 걸리는지라 꽤 부담이 크다.[21] 하지만 상대방이 탐지기나 대공 방어 건물을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은폐가 가능한 밴시 한두 대를 침투시키면 테러를 가하면 지상에서 문자 그대로 지옥도가 펼쳐진다. 상황에 따라서는 이 테러 한 번만으로도 GG를 받아낼 수 있다.
단점은 '''생산성과 이동 속도'''. 밴시는 생산 조건에 기술실이 필요하기 때문에 바이킹과 달리 대량 생산이 힘들다. 생산 비용은 공성 전차보다는 싸니 그럭저럭 넘어갈 수는 있지만, 문제는 생산 시간이 무려 60초나 된다. 때문에 일단 생산된 밴시는 되도록 격추되지 않게 조심해서 운용해야 하는데, 이동 속도도 그리 빠른 편이 아니라서 적 공중 유닛에게 걸리면 탈출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따라서 공중 유닛이 어느 정도 나오기 시작하는 중반부터는 적진 기습용으로 쓸 때 웬만하면 은폐 업그레이드를 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또 하나 단점이 있다면, 미사일 형태 공격에 탄속도 그다지 빠르지 않아 탄착까지 시간이 꽤 걸린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어택땅을 찍어놓으면 화력낭비가 막심하다. 특히 저그 건물을 잔뜩 모은 밴시로 어택땅해서 부수다 보면 화력의 절반 이상이 공생충에게 날아간다. 견제 유닛으로 세심하게 컨트롤을 하면서 쓰는 래더에서야 볼 일이 없지만, 협동전 임무 등 밴시를 구름처럼 모아볼 수 있는 경우에 은근히 체감되는 단점이다.
공허의 유산에서 밴시의 단점중 하나인 이동속도를 해결할 '초비행 회전날개 연구' 업그레이드[22] 가 생겼다. 업그레이드를 끝마치면 이동 속도가 왠만한 탐지기 유닛들보다 빠른 3.75가 되어[23] 적에게 걸린 상황에서도 빨리 도망칠 수 있다. 시연 영상에서도 속업 밴시를 감시 군주가 쫓아가지 못해 몽땅 살려보냈다. 초중반 견제 유닛 신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밴시에게 후반 힘을 실어주어 활용도를 늘릴 의도로 보인다.
2016년 7월 스타2 미국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밴시의 이속 업그레이드의 요구사항을 융합로에서 무기고로 조건을 완화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국 스타2 토론장에서 올라온 글에 의한다면 현재 해방선의 위력을 낮추는 대신에 밴시 이속을 아예 조건을 없애던가 단계를 무기고로 옮기던가 하는 조치가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그리고 8월 15일 공개된 11월 멀티플레이 디자인 변화에서 기존의 초비행 회전날개 연구의 조건이었던 융합로를 제거해 기술실에서 즉시 연구가 가능해졌다. 이 때 밴시가 지나치게 강력해지면 업그레이드를 통해 증가하는 이동속도를 감소시킬 예정.
3.8.0 패치로 본격적으로 회전날개 연구가 도입되었다. 융합로 조건이 사라진 대신 연구 시간이 121초(아주 빠름 기준)로 증가하였다.
한동안 해방선이라는 강력한 유닛이 견제와 공격 수비 모두 가능한 높은 범용성 때문에 다 해먹어버리는 바람에 한동안 밴시 역시 실직자가 되었었지만, 이후 4.7.1 패치로 초비행 회전날개 연구의 가격 하락[24] 과 운영의 발달로 다시 원래의 자리를 되찾았다. 2019년에는 사이클론을 중심으로한 염싸벤의 한축이자 프로토스의 암흑기사와 전작의 커세어를 섞은 역할을 하는 유닛으로 자리잡았다.[25]
4. 운용
일단 군단의 심장 시점의 총평은 '''반쯤 사장되었다'''라고 봐도 무방했지만, 블리자드가 은폐 업그레이드 가격을 50퍼센트 할인하면서 자날 때만큼은 아니지만 때때로 모습을 비추게 되었다. 공허의 유산에 들어서, 해방선이라는 아주 좋은 유닛이 생겨남에 따라, 밴시는 완전히 사장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렇게 한 동안 안습신세를 이어가던 밴시였지만 공허의 유산 이후 시간이 흐르며 2017년 기준 밴시의 등장이 늘긴 했다. 해방선보다는 즉각적인 지상공격이 가능하고 이는 은폐와 더불어 일꾼사냥에는 확실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여전히 깜짝밴시는 대비하고 있지 않던 상대방에게 엄청난 타격을 줄 수 있고 밴시를 잔뜩 모으는 이른바 구름밴시의 화력과 기동성은 어마어마하지만 그만큼 카운터도 확실하다. 무엇보다도 밴시는 공중 공격을 못하므로 토스의 불사조, 저그의 뮤탈리스크에게 반항 한 번 할 수 없다. 그나마 이속업글을 한다면 감시군주와 관측선을 떨쳐내고 은폐로 여기저기 쑤시고 돌아다닐 수는 있다. 하지만 밴시를 그렇게 모아두면 지상군이 엄청나게 부실해지기 때문에 밴시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는데 그렇게 이길 수 있는 실력이라면 그냥 정석플레이하는 것이 더 승률이 높을 것이다.
4.1. 테프전
체력도 140이나 되고 공격력이 추적자의 두 배를 넘다 보니 추적자로는 막기 굉장히 까다롭다. 게다가 추적자를 다수 모으게 되면 테란의 밴시의 단짝인 해병과 공성 전차에 매우 약해지게 된다. 1/1/1체제를 막기 위해서는 추적자의 숫자를 최대한 억제하고 광전사와 파수기, 불멸자 위주의 병력을 짜 줘야 하는데 이 때문에 상대방 지상은 모두 정리해도 밴시에게 능욕당하는 상황이 나오기도 한다. 물론 후반으로 가서 고위 기사의 환류가 완성되는 순간 밴시의 유통기한은 끝나 버린 것과 다름없으니 밴시는 고위 기사 테크가 완성되기 전까지만 활약하게 된다.[26]
다만 부속 건물(기술실) 다는 시간이 길고, 밴시 자체가 물량이 펑펑 터지는 유닛도 아니고 해병이 쌓이기 전에는 추적자에게 약하다는 걸 이용해 옵점추로 뭘 해 보기도 전에 밀어 버리는 해법이 있긴 하다. 그리고 경장갑이라서 불사조에게 녹아 버리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무조건 강력한 유닛은 아니다.
군단의 심장 들어서는 추적자의 고질적인 화력 부족 문제가 광자 과충전이라는 카드로 해결됨에 따라 쉽게 볼 수 없는 유닛이 되는 추세. 파수기의 환상으로 인해 토스가 테란의 의중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도 한 몫했다. 거기에 토스가 관측선이 없더라도 우주 관문을 갔다면 예언자를 뽑아서 볼 수 있어서 은폐의 능력도 한층 약화.
테프전에서 메카닉을 할 경우 전차 대신 대 지상 딜러로 활용하는 경우가 있다. 전차보다 조금 싸고 공중 유닛이라 광전사, 불멸자만 죽어라 모은 토스에게 어느정도 견제는 할 수 있으며, 은폐로 게릴라도 수행할 수 있고 분광기나 수정탑 견제를 막기도 수월하기 때문이다. 다만 생산 시간이 토르와 같은 60초이기 때문에 타이밍 러시엔 적합하지 않고 잘 뭉치는 공중 유닛이라 집정관, 폭풍 등에도 위협을 크게 느끼는 편이다.그리고 메카닉 카운터로 토스가 '''황금함대'''를 들고 나오면, 관측선의 눈을 피한다 하더라도 토스는 예언자의 계시를 걸고 스2 유닛 중 가장 빠른 속력을 가지고 경장갑에 강한 불사조로 쫒아가면 된다. 게다가 불사조는 다른 토스 공중유닛에 비해 싸고 빠르게 대량으로 생산된다.
공허의 유산 들어서는 선우관 상대로 카운터 치는 용도로 꺼내들기도 한다. 초반에 예언자가 테란의 본진에서 펄서광선이나 계시를 쓰면 은폐밴시에 계시를 쓸 마나가 없기 때문에 불사조를 갖추고 있어도 은폐밴시에 털릴 수 밖에 없기 때문. 물론 은폐 의도를 들키면 말짱 꽝이기 때문에 테란 입장에서도 최대한 정찰을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메카닉이면 주력병력이기 때문에 무조건 뽑는다.
4.2. 테테전
테크 위주의 운영이라면 꼭 한두 기씩은 뽑는 추세. 바이킹을 뽑기 이전의 테란이라면 미사일 포탑이 있더라도 밴시로 견제해 줄 수 있는 여지가 상당히 많은 데다가, 은폐 업이 된다면 스캔도 낭비해 상대방이 지게로봇을 굴리지 못하게 하는 등 많은 장점이 있다. 다만 밴시에만 너무 올인해 지상 병력에 힘쓰지 못한다면 상대방의 해병 + 탱크 조이기 러시에 밀릴 수 있으니 주의.
테테전에서 이른바 '은폐 밴시' 빌드는 심심하면 나오는 편이다. 은폐 밴시 빌드 두 개가 서로 맞부딪히는 경우도 흔하다. 물론 주 목적은 상대방의 일꾼 털이. 스타 1 시절의 투스타 레이스와 거의 흡사하다고 보면 된다. 이때 빌드 상성이 잘 먹히거나 상대의 방심을 틈타 건설로봇 20기 이상을 잡으면 경기를 보는 채팅방 등에서는 어지없이 '효녀 밴시' 드립이 터져나온다.
군단의 심장 들어서는 땅거미 지뢰가 추가되고 다른 견제 수단이 많아지면서 밴시의 위상이 줄어드는 느낌. 은폐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는다면 땅거미 지뢰에 순식간에 녹아버리고 불리한 운영을 갈 수밖에 없어진다. 다만 화염기갑병 드랍이 너프되고 밴시 은폐 비용이 하향된 이후로는 다시 등장 빈도가 늘어났다.
메카닉과 바이오닉 간의 싸움일 경우 메카닉 테란을 잡은 쪽에서 은폐보다는 강력한 지상 DPS를 이용하기 위해 조합에 섞어주기도 한다. 바이오닉 테란으로 메카닉 테란을 상대하려면 병영에서 불곰을 많이 뽑아야 하므로 해병 숫자가 줄어들게 되고, 이는 곧 취약한 지대공을 뜻하기 때문. 바이오닉 테란이 이를 극복하는 방법은 토르를 뽑거나 바이킹으로 제공권을 잡아야 하는데, 토르는 기동성이 최악이라 기동성이 강점인 바이오닉의 짐이 될 뿐더러, 군수공장은 공성전차 누르기도 바쁘다. 제공권 장악은 의료선 뽑기 바쁜 바이오닉이 바이킹만 주구장창 누르는 메카닉을 무슨 수로 이긴단 말인가?
공허의 유산에서는 갓갓갓갓의 등장으로 은폐를 해봐야 목표물 고정과 스캐너 탐색을 쓰면 그만이라 완전히 사장되었으나 대규모 패치 이후 지대공이 액티브 스킬로 바뀌면서 그래도 형편이 조금 나아졌다.
4.3. 테저전
히드라리스크, 뮤탈리스크를 주력으로 쓰는 유저를 제외하면 '''처음부터 공중 방어로 가는 유저는 없다'''. 저프전에서는 한때 레어 삼지창이 토스를 압살했듯 테란도 삼지창(은폐 밴시, 지옥불 화염차, 한타)을 지니게 됨으로서 저그전에서 엄청나게 유리한 고지에 오른 적이 있다. 밴시 덕분에 본진마다 하나만 있으면 될 여왕을 2~3기씩 뽑아야 해서 부화장 물량 타이밍이 엄청나게 늦춰진다. 테테전에 비해 은폐 업을 하는 용도로는 많이 줄었지만 화염차와 조합하면서 다수 여왕과 저글링을 상대로 싸워 주면서 저그의 점막을 '''정화'''해 버리는 빌드로 사용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 밴시의 딜링은 후반이 돼서도 유효하기 때문에 메카닉 조합을 쓸 때는 화염차는 소모하는 한이 있더라도 밴시는 어떻게든 살려서 후반 테란의 주력 병력에 조합하는 식으로 쓰이기도 한다.
한때 저글링, 바퀴 전략 시절에 테란이 몰래 2우주공항을 모아 뜬금없이 밴시 다수가 와서 다 썰어먹는 경우도 있었다. 인천공항 밴시 항목 참조.
군단의 심장 들어서는 포자촉수의 테크가 내려간 탓[27] 에 과거처럼 많이 보이지는 않는 유닛. 땅거미지뢰 드랍 같은 대체제가 많아진것도 밴시를 꺼리는 이유 중 하나가 되었다.
무기고 업그레이드 통합 패치 이후 밴시의 화력이 '''무진장 막강해져서''' 사장되었던 염밴트리플 이후 밴카닉이 저그전에서 떠오르고 있는 추세이다. 대체로 사신 더블 이후 염차 견제를 하면서 클로킹 밴시를 2기 정도 뽑는데, 이때 포자 촉수의 사각지대에서 일꾼을 잡을 수도 있고, 저그가 한눈 파는 사이에 여왕을 잡아줄 수도 있다. 뮤탈이 나오기 전까지는 저그로서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사실 저그전에서 은폐 밴시를 뽑아두면 상대방 기지에 꼬라박아서 허무하게 잃는 것이 아니라면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뮤탈이 뜨기 전까지 위에서 말한 대로 저그의 자원 채취와 점막 펼치기를 방해하면서, 저그의 올인에도 대처할 수 있다. 테란이 사신 + 화염차를 믿고 트리플을 가면 그 틈을 노려 바퀴나 링링으로 찔러 넣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밴시는 공중을 못 때리는 저그의 유닛들을 학살할 수 있다. 즉, 수비와 견제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유닛.
또한 메카닉의 경우 후반부로 흘러갔을 때 5기 정도를 보유해서 특공대를 운용하면 꽤나 쏠쏠하다.일단 화력이 강력해서 건물도 순식간에 파괴하고 막 생산된 감염충 같은 걸 스나이핑하기에도 좋다.[28] 여러모로 효녀 유닛.
공허의 유산 들어서는 공격적인 용도보다는 수비적인 용도로써 더 가치가 올랐다. 저그 여왕의 대공 사거리가 늘어났기 때문에 견제에는 힘이 빠졌지만, 대신 심심치 않게 나오는 궤멸충 러쉬를 막는데는 밴시만큼 효율좋은 유닛이 없기 때문. 소수 해방선은 궤멸충의 담즙에 쉽게 제압당하기 때문에 담즙을 수월하게 피할 수 있는 밴시가 더 좋다. 또한 공허의 유산에 추가된 속업 덕분에 중후반 들어서도 밴시로 상대 멀티를 테러하는 플레이가 더욱 강력해졌다.
4.4. 캠페인
캠페인에서는 타이커스 핀들레이가 주는 '초신성' 임무에서부터 사용할 수 있다. 로리 스완이 또 어디선가 설계도를 구한 듯하다. 능력치의 변화는 없고 무기고 업그레이드로 은폐의 효율을 두 배로 향상시키는 '스펙트럼 대역 흡수기'와 밴시의 공격을 착탄 지점으로부터 전방으로 일직선 뻗어 방사 피해를 주도록 하는 '충격파 미사일 포대'가 있다. 둘 다 밴시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켜 주는 업그레이드이지만, 스펙트럼 대역 흡수기는 에너지 관리만 잘 해준다면 별 필요가 없고, 충격파 미사일 포대는 공성 전차처럼 착탄 지점 주변에 방사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서 상황에 따라 효율이 조금 떨어진다. 하지만 충격파 미사일 포대를 선택하면 최후의 임무에서 한 줄로 쏟아져 나오는 저그 지상군들에게 지옥을 선사해줄 수 있으니, 밴시를 주력으로 쓰고 싶다면 충격파 미사일 업그레이드 정도는 해 주는 것이 좋다. 게다가 이 충격파 미사일은 1직선 공격이지만 '''뮤탈처럼 대미지가 줄어들지 않는다'''. 1직선 4칸 공격력이 12이면 전부 12란 소리. 즉, 건물의 경우 2번 공격이지만 실상은 4번에 해당하는 대미지가 축적된다.[29]
'재앙' 임무에서는 꽤나 효과를 발휘하기도 하는데 만약, 충격파 미사일을 업그레이드 했다면 사신과 함께 감염된 구조물 철거와 감염체들을 녹여주기에 공격과 방어에도 효과적이다[30] . 다만, 밴시의 생산 속도가 사신보다 은근 느려고 비싸 그냥 업적 따기 외에 심심할 때는 쓰는 전략으로 쓸 뿐, 거의 추천하지 않는다.
레이너 특공대가 호러스 워필드를 구해 주는 영상인 '비장의 카드'에서 등장하는데 꽤나 후덜덜한 모습을 보여준다. 고립되어 히드라리스크에게 공격받는 워필드를 레이너와 타이커스가 구해주었지만 "원주민들이 열받았나 본데"[31] 라며 땅이 흔들리는데 곧바로 저글링 떼[32] 가 셋이 있는 곳을 향해 돌진해 온다. 워필드가 "구해주러 온 것은 고맙지만, 설마 둘만 온 건 아니겠지?"라고 말하던 찰나 레이너는 "장군님, 저는 언제나 늘 비장의 카드를 준비해 놓습니다."말하는 순간, 정말로 '''비장의 카드'''로 공중에서 4대가 나타나는데 그 중 3대가 로켓 미사일을 뿌려 대자 돌진하는 저글링 지상 병력이 완전히 박살나는 후덜덜한 모습을 보여준다[33] . 자세히 보면 등장하는 밴시는 4대인데 미사일을 쏘고 공격하는 밴시는 3대이고 나머지 1대는 잠시 뒤 동영상 말미에, 레이너와 워필드를 태우러 착륙한다. 이를 보면 밴시 기체는 조종사뿐만 아니라 적어도 강화복을 입은 해병 둘 정도는 태울 수 있는 내부 수송 공간을 가진 걸로 보인다.
뉴 폴섬에서 노바 편을 들면 바이킹과 함께 지원군으로 도착한다. 군단의 심장에서는 시네마틱 영상에서 짤막하게 등장하는데 공격을 마치고 미사일을 보충하러 가는 길인지 도중에 바이킹만 울트라리스크를 막는 모습만 보이는데 이걸 처음 본 사람들은 '''왜 저 밴시들은 공격도 안 하고 대신 바이킹이 울트라리스크를 상대하냐'''고 의아해 했다. 스카이커 기지 미션 중 테란 상대 미션인 감염에서 감염충을 사용할 수 있는데 신경지배로 뺏은 후 사용해볼 수 있다.
공허의 유산에서도 군심처럼 적으로 등장하는데, 은폐를 전혀 안 쓴다. 게다가 불사조만 아니라 경장갑 공중유닛 학살자인 해적선을 선택하여 고르면 모인 해적선이 밴시 부대에 몇 차례 갈겨주기만 하면 아이스크림이 된다. 혹은 기사단의 자격 미션에서 암흑 집정관으로 빼앗아서 사용할 수도 있다.
노바 비밀 작전에서도 직접 쓸 수 있다. 외형이 달라졌으며 스펙트럼 흡수기의 완벽한 상위 호환인 '''첨단 은폐장'''(영구 은폐)과 전작에도 있었지만 더 강화된 '''재생성 생체 강철''', 기술실 없이 만들 수 있는 '''내부 기술 탑재 모듈'''을 선택할 수 있다. 감염된 밴시라는 저그 유닛도 등장하며 자체적인 초상화와 감염충의 신경 지배에 걸린 모델링이 아닌 독자적인 모델링을 사용한다. 은폐기능은 사용하지 않으며 대신 잠복을 사용한다.
4.5. 협동전
레이너가 우주공항에서 뽑아 사용 가능히다. 레이너가 불곰, 화염방사병, 시체매, 거미 지뢰, 공성전차 등등 지대지 전투력이 워낙 출중해서 뽑을 일이 많진 않지만 성능 자체는 훌륭한 편이다. 자유의 날개 때부터 있던 충격파 미사일 업그레이드가 있고, 4.2.4 패치로 은폐장 업그레이드에 은폐시 사거리가 2 증가하는 기능이 추가로 붙은데다 마스터힘으로 기계유닛 공격속도를 최대 30%까지 증가시킬 수 있고, 가스비용이 20% 줄어들은 80이어서 생산성도 좋다. 작정하고 뽑으면 기대 이상의 화력을 보여준다. 다만 공중 유닛 특유의 문제점인 광역 피해에 취약한 점, 그리고 부실한 내구도는 어디 안간다.
노바도 비밀 밴시란 이름의 강화된 밴시를 우주공항에서 두 대씩 뽑아 사용이 가능하다. 위의 레이너와 비슷하게 지상 화력은 해방선이면 되기 때문에 대부분 버려지지만 지상 경장갑 유닛들이 감염체가 잔뜩나오는 죽음의 밤, 광부 대피 임무에선 해방선보다 낫다. 항목 참조.
스투코프의 경우 감염된 밴시를 사용한다. 은폐와 잠복을 모두 사용하며 잠복 시 체력과 에너지를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외골격 보강'이라는 업그레이드를 하면 체력이 240이라는 굉장한 맷집을 자랑하지만 보병 물량이 더 효율적이라서 쓰이지 않는다. 지상화력이 강력한 로공토스가 나오면 써먹을 수는 있다. 항목 참조.
죽음의 밤에서 대공 병력을 피해다니며 건물을 부수는 플레이를 하는 경우에는 쓸만하다.
적으로도 당연히 등장한다. 테란이 적일 때 등장하며, 스카이 테란 빌드일 경우는 무조건 등장하여 미사일을 퍼붓는다. 난이도가 높아지면 은폐를 활용하기 때문에 탐지기가 없으면 심히 빡치는 유닛 중 하나이다. 특히 천상의 쟁탈전 같은 맵에서 자리 깔고 버티고 있으면 탐지기 생산시간 중에는 정말로 몸에서 사리가 나온다.
광부 대피에서도 감염된 밴시로 나온다. 11시에는 고정으로, 대피선 탈출 중에 감염체가 생성 될 때마다 나오는데, 나오는 족족 은폐를 해버리니 탐지기가 없으면 정말 고통받는다. 변형체는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은근히 거슬리는 존재.
5. 상성
위력적인 DPS를 가지고 있지만, 워낙 생산성이 별로인데다가 경장갑이라는 걸 감안해도 체력이 높지 않아 전면전으로 써먹으면 대부분의 지대공 유닛들에게 상성 상 밀린다. 견제용 유닛의 어쩔 수 없는 한계라고 생각하자. 때문에 정면교전에서 밴시를 제대로 써먹기 위해서는 상대에게 대공 병력이 충분하지 않을 때이거나, 상대의 탐지기를 끊고서 은폐를 활용해 프리딜을 넣는 구도가 가장 이상적이다.
- 밴시 = 해병
초반의 업그레이드 안 된 해병은 단 2대만 맞아도 황천길로 간다. 거기다가 밴시는 기본 이동속도도 해병보다 빠르고, 사거리도 길어서 아무것도 없는 해병은 농락당하기 일쑤. 하지만 해병이 자극제와 방패를 들면 정면 교전에서는 해병의 압도적인 DPS와 회전력을 밴시가 감당해낼 수 없다. 물론 밴시 쪽이 속업을 하면 이속이 자극제 해병보다도 빠르기 때문에 정면 교전을 피하면서 견제 플레이를 지속할 수 있다.
- 밴시 ≤ 유령
유령은 경장갑에게 추가 피해를 주고, 비장의 무기인 EMP로 에너지를 깎고 은폐를 강제로 해제시킨다는 점은 밴시 입장에선 위협적이다. 다만 유령은 전투 유닛으로 설계된 것이 아니고, 유령 특유의 무장갑은 기본 공격력이 높은 밴시 앞에선 의미가 다소 떨어진다. 유령 입장에서 보면 상대하기 어렵진 않지만, 다소 손해보는 감이 없잖아 있는 매치업.
- 밴시 < 토르
테테전에서 밴시의 부대 단위 운용이 쉽지 않은 이유. 토르의 재블린 미사일의 경추뎀과 스플래시는 밴시에게 치명적이다. 밴시도 은근히 잘 뭉치는 편이라 앗 하는 사이에 밴시들이 우수수 떨어져 버릴 수 있다. 토르의 맷집이 은근 튼튼해 밴시에게 잘 잡히지 않는 것도 부담스러운 점. 그나마 밴시가 속업과 은폐가 다 끝난 상태에서 매직박스 컨트롤을 하면서 먼저 선공을 걸면 승산이 있다.
- 밴시 ≤ 사이클론
서로 어택땅 하면 밴시의 강력한 DPS가 좀 더 빛을 보지만, 사이클론의 목표물 고정은 무빙샷이 가능한지라 그냥 사이클론을 뒤로 빼면 그만이다. 하지만 목표물 고정의 성능이 좀 시원찮은 지라 밴시를 굴리는 입장에서도 헛점을 노릴 수 있고, 은폐 밴시가 먼저 선빵을 때리면 사이클론 쪽이 역으로 발리는 경우도 나온다.
- 밴시 < 여왕
단순히 1대1로 하면 밴시가 이기지만, 여왕 다수가 수혈로 버티면서 밀어붙이면 밴시 쪽이 버틸 수가 없다. 게다가 공허의 유산 들어 여왕의 대공 사거리가 더 길어지면서 여왕 상대로 밴시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줄어들었다.
- 밴시 ≤ 히드라리스크
히드라리스크는 저그의 지대공 유닛들 중에선 DPS가 월등한 유닛이어서, 밴시도 자칫하면 히드라의 높은 화력에 희생당하기 쉽다. 다만 히드라가 소수일 때는 얘기가 다른데, 밴시도 체력이 어느 정도 높은 편이고 화력도 좋기 때문에 물렁살인 히드라도 크게 당할 수 있다.
- 밴시 > 궤멸충
견제오는 밴시는 넋놓고 있다가 담즘에 터지지만 누가 그런식으로 견제를 하겠는가?? 일벌레 잡을건 다 잡고 체력 떨어졌다 싶으면 빼면 된다. 속도 업그레이드 됐다면 궤멸충은 히드라 보조 없이는 날려먹기 십상이다.
- 밴시 > 파수기
파수기는 밴시의 2연발 특성상 수호 방패로 막을수 있긴하나 밴시의 막강한 공대지 공격력에 무너질 운명이며 가스만 날려먹으니 추적자나 고위 기사로 잡든가 하자.
- 밴시 << 감염충
감염충의 진균 번식은 밴시를 4초 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얻어맞는 샌드백으로 만든다. 게다가 세균 장막은 밴시의 화력을 절반으로 만들어버리니 이래저래 천적으로 군림한다.
- 밴시 = 추적자
추적자에게 추가데미지를 받지 않는데다가 밴시의 DPS가 꽤 강한지라 추적자 입장에서도 밴시는 다소 까다롭다. 하지만 가격이 싸고 대량 생산이 가능한 추적자에 비해 생산성이 좋지 않은 밴시가 회전력이 밀릴 가능성이 높다. 특히 추적자에게 점멸이 있어 밴시의 본분인 견제를 막는데도 효과적이다. 밴시로 추적자를 상대하려면 되도록 은폐의 힘을 빌려 프리딜을 넣어야 한다.
- 밴시 < 고위 기사
밴시에 대해 사실상 억제력을 가지고 있는 몇 없는 유닛이 바로 고위 기사라고 할 수 있다. 에너지를 소모하는 밴시는 고위 기사의 환류에 체력이 확 깎이거나 재수없으면 한 번에 격추당할 수 있기 때문. 설령 에너지가 적어서 살았다고 해도 은폐가 봉인되기 때문에 더이상 제 구실을 할 수 없게 된다. 은폐 없이 달아나는 밴시는 불사조가 있다면 쫓아 가서 격추시켜주면 끝. 한때 유행했던 "1/1/1 푸시"가 토스 상대로 안 쓰이게 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볼 수 있다. 굳이 억지로 고위기사로 밴시를 막지 않아도 되는 이유를 보자.
- 밴시 ≥ 집정관
엄청난 몸빵을 자랑하는 집정관이지만, 밴시의 DPS는 집정관보다도 우수한 편이며, 특히 사거리가 집정관의 2배에 달한다. 그리고 밴시는 엄연히 날아다니는 공중 유닛이어서, 지형을 활용하면 집정관을 농락할 수 있다. 토스 입장에선 차라리 고위 기사의 환류로 잡아주는 게 더 낫다.
- 밴시 << 보호막 충전소
사실상 테프전에서 밴시로 통한 견제를 할 수 없는 이유. 광자포는 광물소모 유도하게끔 해주면 되지만 보호막 충전소는 재활용하면 그만이다. 원래 탐사정은 2방이면 잡으나 충전소 옆이면 탐사정은 대략 10대 정도를 쳐야 겨우 잡는다. 모선핵 시절에는 고위기사 생산해두거나 강제로 거사조 갔어야 했지만 모선핵 삭제되고 충전소 나옴으로써 선로공 3거신체제 편하게 갈 수 있게 된 것.
6. 여담
처음 공개될 때는 은폐 기능을 갖추고 '''역회전 산탄 미사일'''로 지상을 폭격하는 유닛이었다. 즉 발키리 공대지 버전. 그 때문에 사기 캐릭터의 반열에 들지 의심받기도 했다. 2007년 7월에 공개된 테란 시연 영상을 보면 밴시의 공격에 해병 수십 명이 순식간에 몰살당했다.
망령을 계승한 유닛이지만 망령에게는 있는 '아폴로 반응로' 업그레이드가 밴시에게는 없다. 스타 1과 스타 2 둘 다 등장하고 스타 1에만 나오는 유닛의 역할을 이어받은 에너지 보유 유닛들은 대부분 반응로 업그레이드도 그대로 이어받는데[34] 밴시만은 반응로 업그레이드가 없다. 사실 밴시에게도 반응로 업그레이드가 있었다면 생산되자마자 50초 넘게 은폐하고서 돌아다녔을 테니 꽤 골치 아팠을 것이다.
로터를 사용하는 비행기가 어떻게 우주에서 날 수 있냐고 말이 많은데 '''설정상으로도 못 난다'''. 바로 위에 있는 공식 설정에서도 분명히 우주 비행을 포기했다고 떡하니 쓰여 있다. 참고로 우주 지형에서 땅에 해당되는 우주 정거장은 중력 생성 장치를 탑재한 물건이고 대기권도 잡아 두기 때문에 뻥 뚫린것처럼 보이는 우주에서도 밴시가 가동이 가능하다는 설정.
다만 밴시의 꼬리 날개에 달린 로터는 문제가 있다. 헬리콥터의 꼬리에 달린 프로펠러는 헬기가 주 로터의 회전 반대 방향으로 빙글빙글 도는 걸 방지하기 위해 달아 놓은 건데 밴시는 로터가 양쪽에 붙어서 그걸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선회용으론 쓸 만하겠지만 게임 상에선 정지 상태를 포함해 항상 돌고 있다. 초기 밴시의 설정은 단일 로터였기 때문에 토크 제어를 위해 보조 로터를 썼는데 로터를 둘로 늘리는 과정에서 흔적으로만 남은 듯하다.
자유의 날개 캠페인 중 지옥의 문에서 워필드 구조 이벤트 영상을 오마쥬했는지 공허의 유산 협동전에서는 레이너를 선택하면 일정 시간 나와서 싸우고 사라지는 특수 기술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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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밴시가 나왔을 땐 조종사가 여성이었으나 중간에 공개된 동영상에서는 조종사가 남성으로 바뀌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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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화에서 보통은 바이저를 쓰지 않고 있지만 은폐 시에는 바이저를 쓴다[35] . 여담으로 모선의 은폐장에도 바이저를 쓴다. [36]
참고로 유닛 대사 중에 약을 한다는 말이 있는데 그래서인지 눈 밑에 다크 서클이 있다. 캠페인에서 나온 밴시 용병들은 '''초창기의 밴시 정규 분대였는데 이거 몰고 돈 좀 벌겠답시고 밴시 비행기째로 먹튀를 시전했다'''는 설정이 있다. 은근히 막장 병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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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엘프가 밴시 조종사를 하는 초상화도 있다. 자유의 날개 수집가용 버전을 산 사람에게 특전으로 주는 초상화이며 PC방에서 20승을 해도 얻을 수 있지만 그 초상화는 좌우가 반전된 초상화이다.
아바타의 스콜피언 건십과 닮았다는 주장이 있으나 스콜피온 건십이나 밴시의 게임 상 디자인은 테란이 정식으로 공개된 2007년 7월 이후로 크게 변하지 않았다. 한편 아바타는 2009년 12월 개봉. 그런 식의 태클은 무의미하다. 하지만 커맨드 앤 컨커의 오르카('''1995년''')와는 디자인부터 컨셉까지 베껴 왔다고 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로 빼다 박았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짐 레이너가 궁극기로 불러내는 소환수로 나온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터보팬 엔진을 장착하고 대공 미사일을 없애서 가성비를 높이고 튼튼하게 만들었다고 나와있지만 어째 더 싼 바이킹은 변신로봇이고 터보팬 엔진을 달면 오히려 잘 파괴된다.
테란으로 17레벨을 달성하면 밴시 초상화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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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 비밀작전에선 감염된 밴시가 나온다. '이상.. 무...'라고 하면서 등장한다.그리고 노바가 밴시까지 감염시켰나며 놀라는 건 덤. 이후 테라진을 채취할때도 적으로 등장하는데 '''땅에서 솟아올라 테라진 채취를 방해한다.''' 설명창에도 '''잠복이 가능''' 하다고 하는데 대체 어떻게 밴시가 잠복을 하는건지는 의문. 밴시 기체에 붙어있는 촉수로 땅을 파헤쳐서 들어가는 것으로 추측된다.
[1] 당시 나올때만 해도, 영화 아바타에 나오는 스콜피언 건십 같이 생겼다는 평이 꽤 있었다.[2] 물론 인게임 내에서는 밸런스상 우주공간이고 자시고 잘만 날아다닌다. 그리고 일반적인 밀리 우주맵은 인공 중력이나 대기권이 있는 우주 플랫폼이다.[3] 터보 팬에서 '''팬'''은 로터(헬기의 프로펠러)가 아니라 '터보 제트 엔진의 앞에 달린 바이패스 에어를 생성하는 역할을 하는 장치'를 말한다. 그리고 현실의 헬기용 엔진은 주로 터보 샤프트이다.[4] 무리는 아니다. 스타크래프트의 세계관에서 우주 비행 능력이 없는 전투기가 과연 얼마나 쓸모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5] 노바 테라와 성우가 같으며, 디아블로 3에서 여성 위저드를 맡기도 했다.[6] 케이트 록웰과 성우가 같다. 또한 김서영의 몇 안 되는 누님 계열 목소리이다.[7] 영문판에서는 이름이 밴시라서 그런지 엔진이 비명을 지른다는 등장 대사로 나온다.[8] 영어 대사 원문이 'Apocalypse, Now'인데, 다름아닌 지옥의 묵시록의 원제.[9] 영어 대사에서도 give 'em 'hell' licopter이라고 한다. 발음을 비슷하게 한 언어 유희. 지옥을 주다(직역)/지옥 맛을 보여 주다(의역)라는 표현이다.[10] 영어 대사는 '''In space, everybody can hear me scream'''. 영화 에일리언의 패러디이다. banshee는 본래 아일랜드 민담에 등장하는 정령(주로 여자 유령으로 그려진다)으로, 죽음을 앞둔 사람들 앞에 나타나서 울부짖는다고 한다. 동양권에서는 생소하지만 서양에서는 '밴시 = 귀가 찢어질 듯한 소음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예로는 X맨의 밴시가 있으며, 동 회사 작품인 워크래프트 3에서 언데드 스콜지 진영 마법 유닛으로 등장한바 있다.[11] 디즈니의 하이 스쿨 뮤지컬 패러디.[12] 영화 에어플레인(Airplane, 1980)에서 관제탑과 여객기 승무원들과 교신하는 장면의 패러디. 승무원들 이름이 클레어런스 오버(Clarence Oveur), 로저 머독(Roger Murdock), 빅터 바스타(Victor Basta)라서 교신 중 Over, Roger, Vector 단어가 나올 때마다 자기를 부르는 줄 알고 대답하고 서로 상대방 이름도 부르는 장면. 참고용 영상[13] 코미디 영화 '에어플레인!'의 패러디. 영화에서는 "술/담배/본드흡입/암페타민 끊으려는 날을 잘못 골랐군."으로 4번 나온다.[14] 노바 비밀 작전에 나오는 '''감염된''' 밴시의 대사[15] 아주 빠름 기준[16] 차량 장갑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3.[17] 우주선 무기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15, DPS는 19.2/+1.6. 그러나 투사체 공격이므로 실제보다는 더 낮을 수 있다.[18] 아주 빠름 기준[19] 아주 빠름 기준[20] '초비행 회전날개 연구' 업그레이드[21] 원래는 연구 비용도 200/200이나 돼서 리스크가 컸지만 패치로 100/100으로 감소. 참고로, 은폐 업그레이드까지 마친 밴시는 일꾼을 최소 8기 이상 잡아줘야 이득이라 할 수 있다.[22] 광물200, 가스200, 93초 [23] 사신과 동일한 이동 속도.[24] 광물150, 가스150[25] 스2의 암흑기사는 일회성 전략카드나 중반부 강력한 견재유닛으로 활용이되고 전작의 커세어는 일단 일장일단은 있지만 몇기 모아두거나 한기만 있어도 정찰 및 견제에 요긴하게 활용이가능하다.[26] 실제로 111이 돌진 광전사와 환류를 쓸 수 있는 고위 기사가 나오면 거의 막힌 거나 다름없다. 아니면 열 광선 사거리가 되어있는 거신 두 기 이상이 모여 있든가.[27] 산란못을 지으면 가시촉수와 포자촉수를 둘 다 지을 수 있다.[28] 반대로 마나가 쌓인 감염충에게 함부로 덤벼들었다가 진균 번식을 맞고 밴시를 잃으면 단순히 자원으로만 따지더라도 손해가 막심하며 저그 입장에서는 테란의 카드 하나를 줄였으니 대공 방어에 대한 신경을 줄일 수 있게 되고 이는 자연스레 테란이 지상전 힘싸움을 밀리는 결과를 낳게 된다. 마나가 없는 감염충이 아니라면 무조건 튀자.[29] 충격파 미사일 포대는 본래 개발 초기 밴시의 기본 공격 형태였지만 정식 버전에서는 그냥 유닛 하나에게만 공격을 가하는 형식으로 변경됐다.[30] 다만, 감염된 구조물 가운데 감염된 미사일 포탑과 포자촉수가 있어서 주의해야한다.[31] 여담으로 이거 원문은 'The Natives Are Restless' 인데 호주의 관용어로, '점점 더 불길한 예감이 드는데' 라는 뜻이다.[32] 업그레이드가 되었는지 뒷다리에 날개가 달린 것도 모자라 기존 저글링과는 달리 겉피가 하얀색이다.[33] 공격을 마치고 3대가 나란히 공중으로 치솟아 공중묘기를 보여주는데 꽤나 인상적이다. 그리고 레이너도 감사를 표하듯 제스처를 취하는 것도 명장면.[34] 예를 들면 유령과 전투순양함은 스타 1의 뫼비우스 반응로, 콜로서스 반응로 업그레이드를 스타 2에서도 할 수 있고, 의료선의 경우는 의무관의 역할을 이어받았기 때문에 의무관의 카두세우스 반응로 업그레이드도 함께 받았다. 단 과학선을 계승하는 밤까마귀는 이름 자체가 크게 변경된 관계로, 과학선의 타이탄 반응로가 아니라 코비드 반응로 업그레이드로 명칭이 변경되었다.[35] 영어판 대사 동영상을 보면, 은폐 시에는 관측창에 덮개가 씌워지고 바이저 겸 HMD(Head-mounted display, 머리에 쓰는 모니터)를 통해서 외부를 관측하는 듯하다.[36] 자연스럽게 벗겨지는건 아니고 강제로 은페해제된 상태로 벤시를 다시 클릭해야 벗은 초상화가 뜬다. 디버프가 풀리면 부자연스럽게 다시 쓴다. 진균 번식도 동일